최근 재외동포청 또는 검찰 등 국내 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이용한 피싱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관에 접수된 주요 범죄 수법으로는, 가해자가 본인을 재외동포청 직원이라고 소개하며, 마약 범죄 조직이 불법 자금을 운용하기 위하여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도용, 국내 은행에 대포 통장을 개설한 것이 인터폴 수사 중 밝혀졌다고 하면서, 주요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진술 등을 위해 SNS(WhatsApp)로 영상 통화를 종용하고, 여권을 보여달라고 하거나 관련 검찰의 수사 기록을 확인하라고 하며 특정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하라고 한다고 합니다.
외교부 및 재외동포청은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개인 정보나 금전 송금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피싱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일단 전화를 끊거나 보내진 문자메시지·이메일에 대응하지 마시고 외교부 영사콜센터(02-3210-0404) 또는 해당 지역 재외공관을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거주지역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으로 신속히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 국내 거주자 : 거주지 경찰서(국내 : 국번없이 112)로 신고
- 피싱사기 관련 상담 : 금융감독원(대표번호 : 국번없이 1332)
- 금융기관 등 사칭한 스팸 메시지 신고 : 한국인터넷진흥원(대표번호 : 국번없이 118)
향후 유사한 범죄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경우 지체 없이 독일 경찰(지역에 관계없이 전화번호 : 110)에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 영사조력 필요시 아래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또는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연락하시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ㅇ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49-69-9567-520(주간), +49-173-3634-854(야간, 주말)
ㅇ 영사콜센터: +82-2-3210-0404
- 무료 전화앱: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영사콜센터’ 또는 ‘영사콜센터무료전화’
- 카카오 상담 서비스: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영사콜센터’ 검색
- 라인 상담 서비스: 라인 앱 검색창에서 ‘영사콜센터′를 검색